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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강연

게임에 따른 뇌반응 사례

티오'S 2017. 3. 7. 17:31

게임에 따른 뇌반응 사례 

게임과 뇌 과학 어떤 영향이 있을까?

 

 

오는 4월 24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NDC에서 많은 흥미로운 강의 중 중앙대학교 병원의 정신건강의학과 한덕현 교수의 강의를 발표를 들었다. 그 이유는 평소에 사람의 심리와 뇌 반응에 대한 흥미 위주의 관심. 특히 최근 가상현실 게임의 등장으로 이에 대한 '전문가의 소견을 들을 수 있을까?' 해서였다.

 

 

 

 

 

 

 

한덕현 중앙대학교 병원/ 교수는 먼저, 뇌를 컴퓨터로 빗대어 설명하였다. 메모리는 전두엽, 키보드는 측두엽 등으로 빗대었다. 인간의 뇌는 가상현실을 통한 경험을 통해서도 충분히 성장하고 경험을 느낄 수 있는데 "이는 게임을 통해서 '머리가 나빠진다. 퇴화한다.'라는 논리가 다르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하였다.

 

 

 

 

 

 

 

그러나. 한덕현 교수는 게임 중독자에 대한 부분은 엄연히 다른 문제로 나누어 지적하였다심각한 게임 중독증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들의 뇌 반응 자료를 통한 사례를 보면 그것은 심한 알코올 중독과 비슷하다고 한다. 이후 그는 24일 프레스 세션에서도 한덕현 교수는 커뮤니티 기자들의 질문에 이 부분을 다시 한번 강조하였다.

 

 

 

 

 

 

 

 "알코올 중독에 빠진 환자들이 있다고 해서 술 자체를 팔지 못하게 하는 것은 말이 안 되는 것처럼, 게임 중독에 빠진 환자들이 있다고 하여 규제를 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으며 효과도 없다. 가상현실 프로그램을 통해 정신 장애 문제를 개선하려는 것 처럼 미미하다." 라는 생각을 요점으로 지적하였다.

 

 

 

프레스룸 집중 인터뷰

 

 

 

 

 

이후 프레스 전용 세션에서 초청을 받아 커뮤니티 기자분들의 질문, 인터뷰와 한덕현 교수님의 추가적인 뇌 반응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주로 게임 커뮤니티 기자분들이 많기 때문인지 앞서 말한 게임 중독자의 규제 부분에 대한 재질문이 많았다.

 

 

 

 

 

이번에 새로 나온 가상현실 기기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을 묻는 말도 있었지만 "아직 접해보지 못했지만 흥미롭게 보고 있다." 라는 답변을 들을 수 있었고 가상현실 시스템에 대한 우회적인 질문에 게임의 장르와 요소에 따라 바뀌는 뇌 반응의 원리와 패턴에 대한 설명이 진행되었다.

 

 

 

 

 

뇌 과학의 전문가에게 묻다

 

질문: 게임중독자에 대한 게임 회사의 책임은?

 

프레스 인터뷰가 끝나고 한덕현 교수와의 개인 질문 (내용: 게임 중독자에 대해 게임회사는 어느 정도 책임을 져야 할까?) 을 통해 한덕현 교수님의 진짜 생각을 들어보았다. 이는 현재 게임 셧다운제를 비롯한 규제를 뇌반응의 사례를 통해 반박하는 한덕현 교수님의 논리를 다시 한번 확인해 보는 좋은 질문이라고 생각하였기 때문이다.

 

 

이에 한덕현 교수는 강연을 통해 설명하였던 술의 사례를 통해 게임 중독문제를 게임회사가 떠맡을 책임은 없다. 라는 짧은 소견을 밝혔다. 그런데. 기호식품으로 등록된 술, 담배 모두 지나친 흡연과 음주는 건강에 해를 끼칩니다. 라는 셧다운제와 다름없는 맨 더 토리 카피 [mandatory copy]를 하지 않는가? 실제로 게임을 개발할 때 프로그래머들은 "어떻게 하면 게임이 재미있어서 유저들이 계속하게 할까?"  라는 생각으로 플레이어를 점점 중독의 길로 빠트린다. 

 

과연 게임 중독에 관한 게임회사의 책임이 없는지…. 개인적으로 의문이 들었다.

 

 

 

 

출처 취재및 기획: 

    VIP게임즈 운영팀장 손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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