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오'S IT 이야기

벚꽃 설레이는 봄 제시카의 촉촉한 메이크업 우클럽 비디오커머스로 따라해보면 간단. 메이크업 영상을 보다 보면 밥아저씨같은 기분이 드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어느정도 따라할 수 있겠다 생각하고 시작하면 클레이 만들기 처럼.. 갑자기 바뀌는 메이크업 기술, 제품들로 더이상 진행하는 것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영상에서 보여주는 제품과 메이크업 기술외 분명 무언가가 더 있다는 것을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습니다. 왜 그래야만 했을까? 방송이 가능한 시간대비 시청자로 하여금 가장 주목을 끌 수 있는 부분만을 편집해서 담다보니 생기는 현상이에요. 셀프 메이크업처럼 친절하게 제품들을 소개해주는 영상이 있어도 빠르게 지나가는 영상을 보고 만족스러운 메이크업을 하기는 정말 힘듭니다. 이럴때 강력하게 추천하는 것이 ..

티오의 예비군 6년차가 종료되고 7년차에 접어들었습니다. 요즘은 정말 예비군들이 착하다고 해야하나. 통제에 정말 잘 따르네요. 티오도 3년차 까지는 그랬던 것 같아요. 하지만 5~6년차에 접어들면서 예비군과 관련되어 금전적, 현실적 피해를 보다보니.. 다시 생각하게 되고 지긋지긋해 집니다. 영화 간첩을 보셨나요? 당에 대해 맹렬한 충성심과 훈련을 통해 최고의 첩보 스킬을 가지고 있던 간첩들이 수십년 한국 사회에 찌들어 현실적으로 변해버리고, 결국 당이 아닌 자신의 소중한 삶과 가족을 택한다는 코메디 영화입니다. 예비군의 반항심리는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요? 군대에서 犬고생을 하고 나와 보니 취업이라는 장벽아래, 현실은 공익 근무보다 못한 대우와 차별에 나의 1년 반은 어디인가? 라는 고찰이 들기 시작합니다..